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홍나의 여행/제주여행26

제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탐방: 작가의 숨결이 묻어있는 곳, 제주의 잃어버린 평화를 찾아서~~ 바람이 잠시도 쉬지 않는 섬, 제주. 여기는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시간마저 느리게 흘러가는 듯합니다. 이러한 제주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은 곳, 두 언니와 함께 세 자매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갤러리 미술관을 방문한 날, 마음은 이미 그 고요함에 젖어들었습니다. 이곳은 한때 학교였으나 지금은 제주의 평화를 사랑한 김영갑 선생의 손길이 닿은 예술의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갤러리 안팎으로 펼쳐진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섬세한 감정의 색을 더해줍니다. 각 작품 속에는 제주의 자연과 함께 김영갑 선생의 깊은 내면의 세계가 묻어나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전합니다. 두모악관과 하날오름관에서 선생의 작품과 생애를 돌아보며 그가 남긴 유품들까지 자세히 조망할 수 있습니다. 야외정원에서는 제주의 바람.. 2025. 3. 16.
[제주 여행]: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미학 상승을 위한 발걸음!!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안에 자리한 제주현대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제주자연친화성을 우선으로한 공모전의 최우수작품을 실시 설계한 건물이다. 국제조각심포지엄 야외공원과 함께 1천여명이 동시 관람 가능한 야외공연장과 특별전시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아트숍, 세미나실 등 문화 예술 복합 기능을 갖춘 미술관이다. 주변에는 대한민국 원로 화백들이 다수 거주하며 저지문화예술마을이라는 거대 문화벨트를 조성하고 있어, 예술의 관심이 있다면, 다수의 갤러리와 전시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제주현대미술관과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공간적 분리감이 거의 없어 관람 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으나, 거주 공간인 만큼 관광매너를 준수해야 한다. 지난번 도립미술관 방문에 이어 제주 미학에 대한 갈망이 남아 있어 이번 .. 2023. 2. 13.
제주 올레길 10-1코스 섬 속의 섬 매력 가득 <가파도>! 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의 가파도 올레. 제주도에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과 가장 낮은 섬 가파도가 함께 있다는 사실은 의미 깊다. 낮은 섬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두 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다. 가파도는 머물렀을 때 작은 섬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길고 긴 제주 섬의 올레를 걸어오느라 수고한 몸과 마음이 하루쯤 편히 쉴 곳이다. 지난주 떠났던 제주출장길에 가파도 코스(10-1)를 걸어보았다. 함께 보자. 낮아서 걷기 좋은 가파도는 4월이면 청보리 시즌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 사로잡는다. 5월이 되면 황금 보리로 바뀌는 그 풍경 또한 장관이다. 올레길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즌이면 가파도를 찾는다. 다른 계절에 비해 아름다운 풍경에 걸음걸음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023. 2. 10.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다녀오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국내외 예술단체 및 공연기획사, 문화예술관련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등 문화예술 산업 종사자 간 정보제공, 교류, 홍보를 위한 유통의 핵심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획역량 및 유통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 실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트마켓형 페스티벌이다.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참가차 제주에 월, 화, 수 2박3일간 다녀왔다. 1회때부터 참가했으니 여러해 참가중인 셈. 축제 > 가을문화축제 기간2022.09.19. (월) ~ 2022.09.22. (목) 장소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내 공연장 일원 등 주최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 제주특별자치도 주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 9.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