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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324

[오스트리아 잘스부르크 여행 1일차]뮤지엄 데어 모데르네 잘츠부르크(Museum der Moderne Salzburg)박물관에서 야경 맛집까지, 잘츠부르크에서의 아름다운 첫 발걸음 체코에서 기차를 타고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며 잘스부르크에 도착했을 때, 저녁 노을이 도시의 바로크 양식의 스카이라인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음악의 도시이자 매혹적인 건축물로 유명한 이 고요한 도시는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딸이 예약해 준 호텔에 짐을 풀고 곧바로 버스를 타고  뮤지엄 '데어 모데르네 잘츠부르크' 박물관을 향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다. 박물관이 문 닫을 시간(오후 6:00)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 돌아본 뒤 아쉬움을 달래며 그곳을 나왔고, 잘스부르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잘츠 강이 흐르며 구시가와 신시가를 나누고, 그 길을 따라 열린 빈티지 마켓과 활기찬 프리마켓이 열리는 오스트리아의  풍부한 역사와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 2024. 9. 27.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숙소 추천]잘츠부르크의 하트를 품다, H+호텔 잘츠부르크(H+ Hotel Salzburg)에서 시작되는 낭만적인 여정과 조식이 선사하는 행복 체코 프라하에서의 2박 3일 동안 쌓은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슴에 품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나는 여정은 또 하나의 설렘이었다. 프라하 중앙역(Prague Main Station)에서 오스트리아행 기차에 몸을 실고, 린츠(Linz  Hbf)에서의 잠시 내림과 환승 후 잘츠부르크 중앙역(Salzburg Central Station)에 도착하자마자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편안함과 따스함이었다. 몇 달 전, 딸이 미리 예약해준 H+호텔 잘스부르크(H+ Hotel Salzburg )는 기차역 바로 옆(세심한 배려)에 위치해 있어,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었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하얀 시트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차르트 초콜릿은 작은 선물이었지만, 그 순간은 잊을 수 없는 따스함과 기쁨으로 채워졌다. 딸이.. 2024. 9. 26.
[체코 프라하 도서관 탐방] 프라하 2박 3일 여행의 백미, 스트라호프 수도원 도서관에서 만난 지식의 바다! 체코 프라하 여행 일정은 2박 3일이라 일정이 타이트했다. 첫째 날 저녁엔 스메타나홀에서 갈라 콘서트의 선율에 매혹되었고, 더 깊은 밤엔 카를교에서의 밤하늘 아래 야경 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었다. 둘째 날은 땀을 뻘뻘 흘리며 도보로 도착한 프라하 성을 둘러보며 골목골목 흐르는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세 번째날은 다음 목적지인 잘츠부르크로 향하기 전, 간단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들을 선택해 가장 평화로운 피난처 중 하나인 스트라호프 수도원 도서관에 들렀다. 블타바 강위로 우뚝 솟은 도서관 내부의 오래된 책들의 컬렉션들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통로를 제공한다. 프라하의 심장과 영혼을 찾는 모든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인 이 바로크 걸작의 미스터리와 건축적 경이로움을 함께 파헤쳐 보자. 1. 스트라호프 수도.. 2024. 9. 25.
[체코 프라하 성 전망좋은 카페] 천년의 도시 프라하, 스타벅스에서 만난 특별한 순간!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체코 프라하의 여름, 서울의 무더위를 방불케 하는 기온 속에서 떼굴님과 저는 호기롭게 숙소에서 프라하 성까지 약 35분간 경사진 길을 걸었다.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숨이 턱까지 차오를 즈음, 마치 오아시스처럼 나타난 전망 좋은 스타벅스를 발견했다. 블로그에서 소문이 자자한 그곳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과 함께 프라하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었죠. 오늘은 뜨거운 여정 끝에 만난 프라하 성과 스타벅스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며, 그곳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프라하 여행의 순간들과 커피 맛집 정보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  1. 원래 연장자들은 프라하성까지 가는 교통수단(트램, 버스)등이 있었지만 서울의 무더위를 방불케 하는 기온 속에서 떼굴님과 저는 호기롭게 숙소에서 프라하 성까..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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