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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빛의벙커 클림트:구스타프 클림트 & 훈데르트 바서 전시회! 제주에서의 일정이 하루 연기된 보너스의 시간을 어떤 의미있는 시간으로 보낼까? 고민 고민 하다 선택한 '빛의 벙커' 방문 수십년간 숨겨졌던 비밀벙커 (KT가 해저 광케이블 시설로 사용됐던 장소)가 빛과 음악의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고 해서 가 보았다 ★관람 안내★ ◀전시기간2018년 11월 16일 (금) ~ 2019년 10월 27일(일) ◀전시장소:빛의 벙커 (Bunker de Lumières)전 시 ◀명구:스타프 클림트 & 훈데르트바서 (Gustav Klimt & Friedensreich Hundertwasser) ◀전시문의:1522-2653관람시간 10:00 – 19:00(입장마감 18:00) 단, ◀동절기(12월~2월) 10:00 – 18:00 (입장마감 17:00)이용요금입장정 ◀오시는길:제.. 2019. 6. 29.
동인천역 맛집:용대네 국수집/국수가 맛있는 집 마을 잔치 때 모두가 어울려 기쁨을 나누며 먹었던 호사스러운 음식이 잔치국수다. 삶아 건진 국수에 맑은 장국을 부어내는 국수 요리는 요즘이야 손쉽게 접하고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예전에는 쉽게 맛보기 힘든 귀한 음식으로 대접을 받았다. 국수가 잔칫집의 대표 음식이 된 것은 긴 면발이 '장수'의 뜻을 담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지만 귀한 밀가루로 만들기 때문이기도 했다. 결혼식에 잔치국수 대신 갈비탕이 올라야 손님 대접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던 시기도 있었다. 고기 소비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의 이야기인데 요즘은 다시 본래의 축하나 장수의 의미를 살려 잔치국수를 대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집에서 해 먹을 때는 양념간장이나 애호박볶음 정도를 올려 소박하게 먹고 초대나 잔치음식으로 .. 2019. 6. 26.
익산 신흥동 맛집:'비원궁' 여름철 보양식 흑염소 영양뚝배기 지친 몸에 활력을 주기 위한 여름철 보양식으로 영양만점 ‘흑염소 요리’가 제격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보양식이라고 하면 흔히 삼계탕, 전복, 장어 등을 떠올리지만 흑염소도 이에 못지않은 보양음식이다. 또한 흑염소는 인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칼슘이 타동물에 비해 10배 이상 많고, 비타민 E가 40mg나 포함되어 있는 약용 동물로 양기부족, 산후조리, 허약체질, 수술 후 회복, 식욕부진, 빈혈, 관절염, 현기증 등에 좋으며 세포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를 끝으로 공무원직에서 정년퇴직하는 친구를 익산역에서 만나 친구의 안내로 함께 점심을 먹은 식당이 '비원궁'이다 익산의 비원궁은 잔디마당이 넓어 하우스 웨딩이나 돌잔치,피로연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피연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이.. 2019. 6. 26.
서교동 맛집: 수타 서교 손 칼국수 수제비 직접 만든 면을 쓴다고 하여 요리 명 앞에 ‘손’을 붙인다. '손칼국수'는 기계로 뽑아낸 국수에 비해 크기와 굵기가 일정하지 않으나, 이러한 차이로 인해 한 그릇 안에서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 때문에 손칼국수를 만들 때는 면을 만드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데, 반죽에 식용유를 첨가하면 면발이 더욱 쫄깃쫄깃해지며 삶았을 때 윤기가 난다. 또한, 얇게 핀 반죽을 접어 자를 때는 밀가루를 곳곳에 뿌려주면 면끼리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오늘 점심은 서교동에서 기획사를 운영하는 친구와 만나 마포구에 위치한 한식 수타 서교 손칼국수집에서 먹었다 대표메뉴 해물 손칼국수(+보리밥) 8,000원 손수제비(+보리밥) 8,000원 해물파전 15,000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일.. 2019. 6. 24.
홍대 세븐플로어: 여고동창 홍대모임으로 찾았던 인생노래방! 계절은 끊임없이 변하며 우리의 마음을 술렁이게 하지만 그 무엇도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고이 간직한 추억을 변하게 할 수는 없죠? 오래된 기억은 차츰 잊힌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 기억 속의 추억을 먹고사는 것도 우리들.. 그 추억들의 힘으로 현재를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가겠죠. 여고시절 함께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운동장에서 뛰어놀던 홍나의 여고 동창생 추억의 무대가 오늘은 홍대역 '세븐플로어' 노래방으로 바뀌었다는거~!!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1번 출구를 나와~~ 서교 타워 빌딩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소주 호프 타운 겸 노래방인 세븐 플로어 입구가 나온다. 노래도 부르고 흥도 돋울 수 있는 노래방 겸 소주 호프 타운 세븐 플로워 입구!. 방음 잘되고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 추억 돋는 홀 .. 2019. 6. 24.
부산 광안리 맛집: '삼삼횟집'의 유비끼 초밥! 맛집 애호가들에게 부산에서 괜찮은 횟집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면 몇 손가락 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집 중 하나가 광안리에 있는 '삼삼 횟집'이라고 한다 부산에 사는 지인들에게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횟집을 안내해달라고 해도 '삼삼 횟집'은 늘 높은 순위로 꼽힐 정도로~~ 부산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게 횟집인데 어떤 특별한 맛이 있기에 부산 주민, 외지인을 가리지 않고 '삼삼 횟집'을 꼽는지 궁금했다. 광안리 해변 민락 횟센터 뒤편에 있는 본점을 찾아 대표 메뉴인 참돔과 광어 유비끼 초밥을 먹었는데 서울에 올라와서도 특별한 맛이 뇌리에 맴돌고 있다. 부산에서 2박, 전남 강진에서 1박, 거창에서 1박 하고 이번 여정의 마지막 코스는 광안리 바닷가 근처 부산 현지 지인의 안내로 가게된 횟집 '삼삼 횟집'에서삼삼횟.. 2019. 6. 23.
거창 맛집: '청운각' 퓨전중화요리 전문점 거창에서의 둘째 날 모범음식점으로 소문 자자한 중국집 '청운각'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거창읍 김천리 거창전문대학 후문으로 가는 도로변의 대학 주변에 위치한 중국음식점으로 거창군이 지정한 모범음식점이다. 거창전문대학생과 주변 사람들이 단골로 이용하는 중국음식점으로 음식점 내부 홀에는 아늑하고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어 오는 손님들이 편안히 먹으면서 즐길 수 있다. 주로 배달을 많이 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사장과 종업원 모두가 젊은 분으로 친절하고 손님들에게 친근감이 있으며 특히 젊은 학생층이 많이 찾고 있는 음식점으로 인기가 있는 음식점이다. 음식점의 메뉴가 다양하여 손님들의 입맛에 맞추어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다. 거창전문대학 옆 대학생들이 주 고객이므로 청운의 뜻을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다.. 2019. 6. 23.
거창: '바보주막' 사람이 그리울땐 바보주막으로~~ 거창읍내 한우고기집이 육질도 좋고 고기맛도 알아준다는 지인말만 믿고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고기집 앞에 도착하니 아~~~~~~~~뿔사!! 문을 닫아 버려 바로 요 아래 '바보주막'이란곳을 찾았다 바보주막의 마크는 노무현대통령이 봉하마을 시절 자전거 타고 다니시던 형상이다 그래서 온통 간판도,인테리어도,상호도 노란색 바보주막의 쥔장님이 노빠? 노사모? 바보주막은 체인점이라고 한다. 거창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을듯... 비움과 채움이 즐거운 곳! 나누고 바꾸고 베푸는 기쁨이 충만한 '바보곳간' 아주 늦은 시간에 찾아서 홀내부는 전등 불빛으로 따뜻하고 안온한 느낌이었다 사람(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울땐 바보주막을 찾으라는 건가? ㅎㅎ '바보주막' 메뉴표 의 문구들이 넘..넘..해학적이라 모두 적.. 2019. 6. 23.
금산 맛집:'금마루 감자탕'-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맛보는.. 감자탕은? 돼지 등뼈를 충분히 끓인 다음 감자,우거지,들깻가루,깻잎,파,마늘 등을 넣어 다시 얼큰하게 끓여낸 감자탕은 뼈마디 사이에 붙은 고기를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음식이다 즉석에서 끓여가며 고기를 발라 먹고 나서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는 맛도 별미다 감자탕은 아침에는 해장국으로, 쌀쌀한 날씨엔 식사로, 늦은 밤에는 야식과 술안주로 그만인 음식이다 감자탕은 저렴한 돼지 등뼈와 감자,우거지,갈은 들깨,깻잎,파 마늘 따위의 양념을 넣어 진하고 맵게 끓인 탕으로 감자 속속들이 등뼈 맛이 흠뻑 배어들어 깊고 구수한 맛을 낸다 아침에 해장국으로 또는 더운 여름 날시가 쌀쌀해질 때 식사메뉴, 늦은 밤 야식, 술안주 등으로 이용한다 부산에서 2박 사천-창원-광양지나 강진도착 강진에서 1박후 광주-익산들렀다 .. 2019. 6. 22.
강진 전라 병영성 하멜기념관/하멜 병영길위를 걷다. 어제 강진에 도착해서 지인을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남아 강진만 생태공원 가기전 잠시 들렸던 곳이다 서둘러 도느라 하멜기념관 내부는 들어가보지 못했고 전라 병영성과 하멜기념관에 대한 역사 공부는 포스팅을 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다. 강진의 전라 병영성은 조선조 600년 간 호남과 제주도 53주 6진을 통할한 육군의 총 지휘부로 1417년(태종 17) 본래 광산현에 설치되어 있던 병마절도사영을 이설한 성이다. 초대 병사인 마천목장군이 꿈속에 계시를 받아 눈(雪)의 자국을 따라 축조하였다 하여 설성이라고도 하는데 평지에 축조된 성으로, "대동지지"나 "색지"등에 따르면 둘레 2,820척, 높이 18척, 옹성 12개소, 연못 5개소, 우물 9개소, 포루 2개소였고 성문 4개소, 연회장, 객사 등 15동의 부속 건.. 2019. 6. 21.
강진 한정식맛집: 청자골 종가집 인생맛집 강진에 사는 지인이 같이 저녁 먹 자하여 따라갔는데 가보니 10명이나 모여있었다. 10명의 분들은 모델, 작가, 스텝, 영상 등을 담당하는 분들로 강진을 홍보하는 사진 촬영을 오늘까지 진행하는 일정으로 모인 분들, 어쨌든 잘 차려진 밥상에 남편과 나 둘이서 숟가락을 얹었으니 모두 12명 함께 저녁으로 먹은 남도 한정식 밥상차림 보시죠. 강진은 인근 지역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미식의 본향 강진에서도 '청자골 종갓집'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정식집이다. 방에 들어서면 '종갓집 며느리인 주인이 담근 3년 된 묵은지를 맛볼 수 있다'라는 글귀가 붙어 있다. 그릇 위에 그릇이 포개져 있거나 빈 접시를 빼고 새로운 음식을 올려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다. ‘청자골 종갓집’의 김은주(여·53) 사장은 “음식 맛은 손맛이라.. 2019. 6. 21.
경주세계문화엑스포:'플라잉'~넌버벌 퍼포먼스 공연관람 어제 경주에 행사차 들렀다가 보게된 공연 '플라잉'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엑스포문화센터에서 관람 ‘플라잉’은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경상북도, 경주엑스포가 함께 제작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경주’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리듬체조, 기계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배우와 마살야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운다. 공연개요 공연 명 : 플라잉(FLYing) 공연 기간 2019. 4. ~ 11. (혹서기, 혹한기 휴연) 공연 시간 : 매달 공연시간이 상이하오니 이 달의 행사를 참고해주세요 공연 장소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 러닝타임 : 75분(인터미션 없음) ※ 플라잉 공연 관람 시 엑스포 유료 콘텐츠(.. 2019. 6. 20.
부산문화회관:'빛의 화가들전'(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인상주의의 거장들) 부산에서 1박 경주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고 다시 부산으로 넘어와 부산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는 7명의 인상주의 거장 모네/고흐/고갱/마네/르느와르/드가/세잔이 그린 영혼의 그림들을 초대형 파노라마 캔버스에 영상으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전에 다녀왔다. 전시회를 관람하기에 앞서 우리가 꼭 알아야할 인상주의!! 인상주의의 화가들은 직접 야외로 나가 풍경의 빛과 색체에 본인들의 인상을 담아 사진기가 담아내지 못하는 작품들을 창조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아쉽게도 처음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은 사람들에게 그리 큰 환영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인상주의는 이제 서양 미술사에서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지고 애호되는 화풍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전시기간: 2019.6월 8일~.. 2019. 6. 20.
경주맛집:김치찌개 전문점 '대독장'/경주 황리단길 대릉원맛집 '대독장' 경주는 발길이 닿는 어느 곳 이든 문화 유적지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최대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밤이면 더 빛나는 안압지, 첨성대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불국사, 석굴암, 신라시대 고분 천마총 , 대릉원,다채로운 전통문화 공간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교동 교촌한옥마을을 비롯해 가족 나들이 공간을 자랑하는 경주월드,황성공원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황리단 길까지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이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카페, 밥집, 고깃집, 한정식집, 술집 등 전통적이고 이색적인 맛집 들도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각자의 여행지도를 보며, 관광을 하다 보면 으레 찾게 되는 게 식도락이다. 이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곳은 질 좋은 재료만 엄선하여, 손님상에 내어주는 김치찌개 맛집으로 입소.. 2019. 6. 19.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의 '가마치통닭'과 '찜만두'로 먹은 저녁식사 남편 친구의 권유로 번잡하고 북적이는 시장통을 벗어나 저녁식사는 집에 가서 하되 메뉴는 해운대 전통시장표로 해운대 전통시장의 가마치통닭과 찜만두를 겟해서 소맥과 함께 집에서 먹었다능 ㅎㅎ 해운대 전통시장의 '가마치 통닭' 1마리 6,500원 저렴이지만 유황먹여 특허받은 통닭으로 튀긴 닭 신뢰 팍팍 ㅎ 통닭은 뭐니뭐니해도 재래시장에서 통째로 튀겨낸 프라이드가 쵝~~오로 맛나다능 애주가 남편이 통닭을 앞에 두고 소주와 맥주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참고로 홍나는 선천적인 체질이 술을 한방울도 못먹어 이런 자리는 늘 불편하다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겟한 통닭, 김치찜만두와 소맥으로 달리며 부산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았다 남편 친구분이 차려준 오늘 아침상을 받고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옴 남편 친구.. 2019. 6. 19.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 나들이 어제 낮 서울역발 KTX 기차편으로 부산에 내려와 남편과 나 그리고 부산 사는 남편 친구분을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서 만나 세대공감 음악극'사는게 꽃같네' 관람 후 저녁밥 먹으로 해운대로 이동 해운대 전통시장에 들렀으나 그닥 땡기는 음식이 없어 거리의 악사들이 하는 연주 조금 감상하다가 남편 친구분 집에서 저녁식사도 하면서 하룻밤 신세를 졌다.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은 외지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이어서 분식점과 음식점이 특히 많은 편이다. 한때 해운대시장의 명물이었던 곰장어구이집이 몇 군데 남아 있고, 떡방앗간과 고추방앗간 등도 있으며, 즉석에서 김치를 만들어 파는 가게는 일본 관광객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내가 들른 어제 저녁시간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저녁 시간에도 많은 이들이 오가는 시장.. 2019. 6. 19.
서울 걷기 여행:남산둘레길 코스(남대문~용궁사~도동삼거리~남산공원~남산타워~국립극장~남산도서관앞길까지) 일요일 아침 집에서 영양가 없이 뒹구느니 운동도 할겸 모자에 썬글라스 썬크림까지 완전무장을 한채 남산 둘레길을 걸어 보자고 의기 투합 집에서 버스를 타고 남편과 함께 길을 나섰다.서울역 다음 시청앞역에서 하차 남대문앞서부터 걷기 시작해 용궁사를 지나~도동 삼거리~남산 공원~남산 타워~국립극장~남산 도서관 앞까지 남산 둘레길을 한바퀴 도는 코스 그럼 홍나와 함께 남산으로 일요일 산책을 나서 보실까요?? 시청앞역에서 버스를 내리니 바로 숭례문 앞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 화재 이후 깔끔하게 복구를 마친 모습 숭례문은 화재 이후 수습 작업 및 복구를 위한 각종 연구를 진행한 후 2010년 2월 착공식을 거행하고 복구 작업을 시작하였다.복구 작업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2019. 6. 16.
종각역 맛집:광화문 오목집/족발전문/꽃게탕 어제는 토요일 저마다 사는게 바빠 평소에는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친구 3명과 나까지 포함 모두 4명이서 족발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 광화문 오목집에서 족발을 함께 뜯으며 오븟한 시간을 가졌다 족발을 시키면 추가로 나오는 얼큰한 꽃게탕도 함께..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져 먹느라 광화문 오목집 홀 내부와 메뉴와 가격표 등등 사진에 못담은게 많지만 홍나와 친구들이 함께 먹은 족발(대)과 꽃게탕 상차림등은 소개할 수 있을것 같다. 오목집은 지난 2012년 목동에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금까지도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하기 일쑤일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족발 맛집이다. 광화문 맛집 오목집 광화문점이 위치한 종각, 광화문 일대는 다양한 기업이 즐비한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상권이자 광화문광장.. 2019. 6. 16.
정관장 다보록 여유 랑: 부모님 효도 선물로 좋은(홍삼정 에브리타임/홍삼 정옥고) 올해초 2월 3~6일까지가 설 연휴였었죠? 그 무렵에 지인으로부터 받았던 설 선물을 지인분의 사무실 구석에 콕:: 박아 두었다가 어제 저녁에서야 가지고 들어온 게으름뱅이 울남편 포장지가 아주 정성스러워 바로 뜯어봤죠 부모님께 효도 선물로 드리면 정말 좋을 것 같아 리뷰해 볼께요 선물 봉투에서 꺼내보니 정성스런 리본과 포장상태 뜯기가 아까워요 ㅠㅠ 정관장 다보록 여유 랑편:: 포장 박스에 적혀 있는 멋진 시 한구절도 읽고 가실께요 ㅎㅎ : 푸른 시내 따라 걸으니 내 마음 더욱 청연해지고 그리운 마음 지극하니 먼 길이 사뭇 달다. 박스를 열어 보면 ◀액상형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2박스와 ◀농축액→정관장 홍삼 정옥고 2박스가 들어 있어요.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20포 홍삼 정옥고가 →20포 Total 4.. 2019. 6. 14.
제주 통나무 휴양 펜션과 아침 산책 오늘은 4박5일간 지냈던 제주를 떠나는 날 일정이 하루 연기된 행운으로 '빛의 벙커'도 다녀오고 바다 요리 전문집에서 일행들과 즐거운 저녁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밤에 달렸으니 아침에는 산책을 해서 그 독을 풀어줘야겠기에 오늘 아침도 남편과 나는 90분 동안을 걸어 '정의골 교차로'까지 갔다가 숙소로 돌아 왔고 걸음수는 무려 10143보 흐뭇했고 뿌듯하다. 걷고.... 또 걷고... 걷다보니 무려 90분이나 걸었네 홍나와 남편이 4박 5일간 묵었던 제주 통나무 휴양 펜션 숙소로 돌아옴 제주 통나무 휴양펜션 입구 아침풍경이다 우리 부부가 묵었던 집 펜션의 주변 풍경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제주는 울나라 같지가 않다 야자수가 있어서 더 이국적인 풍경 겉은 좀 요란해도 안에 들어가면 다 거기서 거기다 아~~~ .. 2019. 6. 12.
제주 아침 산책(세계 술 박물관 주변을 걷다) 제주에서의 일정이 하루 더 연장된다기에 넘..넘..기분 좋아 아침 산책을 다녀 왔다. 서귀포 숙소 인근 세계 술 박물관 주변길을 30분 정도 걸었는데 걸음수는 3008보 날씨는 잔뜩 흐림 가로수가 튼실하다 제주 지방 경찰청 해안 경비단도 있었네 제주 어디를 가도 나무가 우거져 좋고 제주도는 육지와 공기 자체가 다른것 같다 세계술 박물관이 있는곳까지 걷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 이곳이 제2공항이 생긴다던 곳이었구나 어쨌거나 서울가기 싫었는데 일정이 하루 더 연기 된다고 하니 기분 만땅 오늘 점심은? 저녁은? 또 뭘먹지? 2019. 6. 11.
서귀포 롯데 시네마: 영화 '기생충'관람(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내 롯데시네마) 제주 여행 3일째 아침은 특별한 스케쥴이 없는 관계로 숙소에서 가까운 서귀포 롯데 시네마 영화관에서 조조로 '기생충'을 봤다 서울 사는 내가 제주도까지 와서 영화를 보게 될 줄이야~~ 조조로 봤더니 관람료는 6,000 싸다 남편과 나 둘이 합쳐 12,000 영화 관람하느라 아침도 못먹었으니 이제 아점 먹으로 가야겠다.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 2019. 6. 10.
제주 올레길 12코스 ( 산경도예~용수리 포구까지..) 제주 올레길 12코스는 해안을 따라 서귀포 지역을 잇고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로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을 거닐 수 있으며 무릉 생태학교에서 ~용수포구까지의 코스로 총 구간 17.1km 5시간에서~6시간 정도 소요되는 난이도 (중) 정도의 코스입니다. 12코스 초반에는 비교적 평탄한 길로 시작하는데 신도 지점에서 바다를 만나서 바윗길을 지나야하고 오름도 올라야 합니다 수월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차귀도와 깊고 푸른 바다는 지금 이 순간도 잊지 못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지난번 제주에 내려왔을 때'무릉 생태학교'부터 시작해서~산경 도예 앞까지 이미 걸었으므로 이번에는 '산경도예'부터~ '용수리 포구' 까지만 걸었는데 우리와 함께 제주 올레 12코스길을 걸.. 2019. 6. 10.
제주도 서귀포 맛집 : 등대횟집/등대식당 제주에서의 둘째날 저녁식사는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강정포구에 있는 '등대 횟집 식당'에서 소라회와 회덮밥 그리고 생선 매운탕 찌개로 달렸다. 오전에 제주 올레길 12코스를 완주하는 강행군에 오후는 쭈~~~~욱 뻗었다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래도 저녁을 먹어야 겠기에 나왔지요 ㅎㅎㅎ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한식당 '등대 횟집 식당'은 소라회/해삼/소라구이 및 전복죽 등을 판매하는 횟집이었음 '등대식당'이라 해도 좋고 '등대횟집'이라 해도 무방한데 많은 분들이 주로 '등대횟집'이라 부른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젤 먼저 '소라회'가 나온다 접시 바닥에 소라 껍질 7개 정도를 깔고 그 위에 소라회를 썰어서 올려 셋팅해줌 '회덮밥' 도 나온다 파릇파릇 초록초록한 돗나물에 채썬구이김 배채/적양배추채/사과채..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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