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돼지껍데기 맛집]지글지글 생삼겹과 껍데기 본점: 숯불 위에서 피어나는 낭만, 돼지껍데기와 목살의 조화!

돼지껍데기에는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돼지껍데기를 별미로 곁들이거나 야식으로 족발이나 닭발을 먹기도 한다. 심지어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한 마스크팩까지 출시돼 피부에 직접 영양 공급을 하기도 한다.

돼지껍데기 속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체내에 들어가면 아미노산으로 흡수되고 흡수된 아미노산은 단백질로 재생된다. 피부 노화가 일어나는 것도 바로 이 콜라겐이 어릴 때는 많다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다. 20대부터 체내 콜라겐이 줄어들기 시작해 중년이 되면 절반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콜라겐은 신체와 장기의 틀을 만드는 재료로써 감소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괄약근이 약해지는 등 요실금, 골다공증, 탈모 등에도 영향을 끼친다.

 

경남 의령군 문화회관 들러 일마치고 저녁에 식사겸 애주가 떼굴님이 지인들과 술 한 잔 했던 곳이다 메뉴 소개해 본다.

▶주소: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 24길 2

▶지번: 중동리 398-5

▶전화번호: 055-573-7370

▲메뉴&가격표!!

 

▲홀풍경&주방풍경

▲돼지껍데기 먹어도 콜라겐 흡수는 10%에 불과

 

※여기서 잠깐:))문제는 콜라겐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모두 피부로 가는 것은 아니다. 돼지껍데기의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서 소화기관을 비롯한 피부세포에 흡수되는 양이 10% 정도에 불과하다. 무턱대고 먹다가는 오히려 돼지껍데기에 붙은 지방 덩어리 때문에 삼겹살보다도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수 있다.

한편, 돼지껍데기를 직접 끓여서 팩을 만들어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건성 피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여드름이나 지루성 피부염처럼 지성 피부인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효능 역시 콜라겐의 분자량이 커서 피부로 흡수되는 확률은 적고 다만 돼지껍데기 속 수분이 피부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콜라겐 마스크팩 역시 마스크에 함유된 정제수와 보습 성분으로 인해 피부 각질층이 불어나면서 순간적으로 촉촉해진 느낌을 받을 뿐이다. <글 출처: 매경헬스>

▲돼지껍데기&목살세트 상차림 : 향긋한 풍미와 육즙 가득한 만족의 만찬

1. 이곳의 매력적인 상차림은 취향을 사로잡는 다양한 반찬들과 어우러지는 주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신선한 쌈채소와 파채무침, 매콤한 김치, 바삭바삭한 껍데기는 감칠맛 나는 쌈장과 함께 제공되어 각각의 맛이 조화롭게 펼쳐진다. 고소한 목살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입안을 즐겁게 하지만, 특별한 젓갈과 매콤한 고추가 더해지며 깊은 맛의 향연을 선사한다. 

▲매콤한 김치, 파채무침, 쌈장, 양념장, 쌈채소들,,,

▲황홀경에 빠뜨리는 풍미, 육즙 가득한 돼지껍데기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맛, 목살의 매력

 

2. 지글지글 생삼겹과 껍데기 의령 본점의 껍데기&목살세트 비주얼은 한 눈에도 풍성함이 느껴진다. 돼지껍데기는 금방 구워져 나온 듯한 바삭하고 노릇노릇한 외관이 입맛을 돋우며, 쫄깃한 식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옆에 자리한 목살은 윤기가 흐르고 선명한 살결이 드러나 신선함과 품질을 알 수 있다. 

 

3. 불판 위에서 은은한 불꽃이 춤추듯 목살과 껍데기를 애무하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풍경은 마치 어느 시적인 저녁을 연상시킨다. 돼지껍데기는 그 바삭한 외피 아래 숨겨진 쫄깃한 식감으로 이성을 유혹하며, 한편으로는 부드럽고 촉촉한 목살이 그 매혹을 완성한다. 마늘과 함께 불 위에서 익어가는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며, 이국적인 향신료와 잘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뜨거운 여름, 숯불 위에서 피어나는 낭만: 돼지껍데기와 목살구이의 향연

 

4. 두툼한 돼지껍데기가 숯불 위에 올라가면서 향긋한 기름내가 온 식당을 가득 채웠다.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돼지껍데기를 살짝 구워 바삭한 식감을 즐기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에 감탄했다. 돼지껍데기와 함께 나온 목살 또한 실망시키지 않았다. 적당한 두께로 썰린 목살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했다. 

 

5. 한 점 한 점이 정성스레 준비된 이 요리는 어느덧 그릴 위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타오르는 불길과 함께 매혹적인 향기를 풍긴다. 목살은 곁들여진 신선한 채소(파채무침)와 함께 먹거나 껍데기는 매콤한 쌈장(양념장)을 곁들여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하고, 순간의 즐거움으로 초대한다.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낭만적인 여름밤

 

6. 무더운 여름은 식욕과 활동량을 떨어뜨리는 계절이지만 반면에 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야외 식사를  상상해보세요. 뜨거운 햇살 아래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손에 들고,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돼지껍데기와 목살의 향긋한 기운을 맡는 순간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대화와 시원한 맥주 한 잔은 더운 여름날의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숯불 위에서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더욱 특별하고 의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마무리는 구수한 된장찌개로!

 

7. 밤의 정취 속에서 풍성한 돼지껍데기와 목살의 잔치를 마친 후, 그 마무리로 불려진 구수한 된장찌개는 한 끼의 완벽한 폐막을 장식한다. 된장의 깊고 진한 맛이 담긴 뚝배기는 친근한 한국의 맛을 담은 위로의 그릇이다. 오래 끓여낸 맛의 깊이는 마치 오래된 친구와의 대화를 연상시키며 여름밤의 무더위 속에서도 그 풍미의 여운을 길게 남긴다. 고기의 묵직한 맛에 이은 된장찌개의 소박하고 정갈한 맛은 식사를 마치는데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섬세함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