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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영국여행

[영국 에든버러 공항 카페 ]카페 '네로'(CAFE NERO): 에든버러에서 프라하로 넘어가는 길, 공항 카페에서 든든하게 채우고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경유~ 체코 프라하까지 떠나요!

by 홍나와 떼굴이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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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2박, 에든버러에서 3일을 머문 후 에든버러의 유서 깊은 거리를 뒤로하고 영국을 떠나 체코 프라하로 향하는 여정. 바쁜 일정에 쫓겨 호텔에서 에든버러 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마치 시간과의 경주 같았다. 짐을 꾸리고, 마지막으로 스코틀랜드의 공기를 마시며 에든버러 공항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점심시간은 지나고 있었고, 우리는 급하게 공항 내 작은 카페로 발길을 돌렸다. 혼잡한 공항의 소음 속에서 겨우 간단한 메뉴뿐 아니라 따뜻하거나 시원한 특선 블렌드 음료를 선보이는 편안한 분위기의 커피숍 카페 '네로'(CAFE NERO)에서 떼굴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Iced Americano), 나는 따뜻한 핫 아메리카노(Hot Americano) 시금치 모차렐라 파니니( Spinach mozzarella panini)는 1개를 주문해 둘이서 허기진 배를 달랬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바삭한 파니니가 잠시나마 고단한 여정을 위로해 주었다.

 

 

▶주소: Unit R 110A,

Airport Limited ingliston,

Edinburgh EH12 9DN 영국

▶전화번호: +44 131 333 1037

▶영업시간: 오전 4:00-오후 10:00

▲아이아메리카노&시금치 모짜렐라 파니니( Spinach mozzarella panini)

 

 

1. 떼굴님은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나는 따뜻한 핫 아메리카노와 함께 시금치 모차렐라 파니니는 함께 먹으려고 1개만 주문했다. 어수선한 공항의 소음 속에서도 진한 커피의 향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다. 따뜻하게 구워진 파니니 속 부드러운 시금치와 녹아든 모차렐라 치즈의 조화는 짧은 순간이지만 여행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작은 행복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커피 한 잔과 파니니 한 조각이 전하는 소박한 위안은 에든버러에서의 아름다운 기억들과 함께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시금치 모짜렐라 파니니( Spinach mozzarella panini)

 

 

2. 에든버러 공항의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었던 카페 '네로'(CAFE NERO)에서의 작은 쉼. 여행의 피로가 느껴지던 그 순간, 따뜻한 핫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한 시금치 모짜렐라 파니니(Spinach mozzarella panini)가 나왔다. 바삭하게 구워진 빵 속에 가득 찬 신선한 시금치와 부드럽게 녹아든 모차렐라 치즈의 조화는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풍미로 나를 감싸 안았다.

 

고소한 빵의 향과 함께 씹히는 시금치의 싱그러움, 그리고 치즈의 부드러운 식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공항 카페에서의 짧은 식사조차도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분주한 여행 중에 만난 소소한 행복이었지만, 이 작은 파니니가 전하는 따뜻함은 에든버러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해 주었다.이 맛과 비주얼을 경험하며, 여행의 또 다른 작은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

▲영국 에든버러 공항에서 체코프라하로 넘어가기 위해 네덜란드 항공사 KLM 비행기를 타고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Schiphol Airport)도착!

 

3. 에든버러 공항 (Edinburgh Airport)에서의 출발은 그 자체로 여행의 또 다른 장면을 만들어 냈다. 따뜻한 햇살이 공항 창문을 비추고, 카페 '네로'(CAFE NERO)에서의 한가로운 아침 시간은 시작부터 여유로웠죠.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바삭한 시금치 모차렐라 파니니 (Spinach mozzarella panini)를 한 입 베어 물 때의 그 고소함은 마치 이 여정의 첫 단계를 축하하는 기분이었다.

 

네덜란드 항공사인 KLM (Dutch airline  KLM )을 타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Amsterdam Schiphol Airport)에 도착한 그 순간, 다시금 느껴지는 기대와 설렘. 에든버러에서 프라하로 넘어가는 긴 여정 속에서도, 여행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순간들이 이렇게 작은 순간순간에 녹아들어 있었다.

 

이 여정을 따라가며 느꼈던 모든 감정들을 블로그에 기록하며, 그곳에서의 따뜻한 커피 한 잔과 간단한 식사만으로도 얼마나 큰 위로와 기쁨을 느낄 수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도시로 향하는 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웠는지를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 스타벅스 매장안의 북적이는 여행객들...

 

4. 네덜란드 항공사 KLM(Dutch airline KLM)을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향했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Amsterdam Schiphol Airport)에 도착한 후, 체코 프라하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암스테르담 공항의 스타벅스 매장 (Starbucks at Amsterdam Airport)은 마치 여행자들의 허브처럼 북적거리고 있었다. 각자의 여정 속에서 잠시 멈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 찬 이곳은,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공항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스타벅스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공항 매장 안의 분주한 분위기를 감상하며 또 다른 여정을 준비하는 순간은 여행의 낭만을 더해주는 시간이었다.

▲ 네덜란드의 유명한 캐릭터  '미피(Miffy)' : 미피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딕 브루너(Dick Bruna)가  창조한 귀여운 토끼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콘이다. 이 작은 토끼는 네덜란드어로 '나인체(Nijntje)' 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음

 

5.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Schiphol Airport)에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캐릭터 '미피(Miffy)'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다. 미피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딕 브루너(Dick Bruna)가 창조한 귀여운 토끼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콘이다. 이 작은 토끼는 네덜란드어로 '나인체(Nijntje)'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외에서 '미피(Miffy)'로 불리며 널리 사랑받고 있다.

 

암스테르담 공항의 미피 매장은 여행객들이 이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매장에서는 미피 인형, 장난감, 의류, 책, 그리고 다양한 기념품을 포함한 미피 캐릭터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네덜란드 여행의 추억을 담은 선물로 완벽하며, 아이들과 성인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매장은 밝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피의 매력적인 모습과 다채로운 상품들로 가득한 이곳에서, 네덜란드 문화와 감성을 느끼며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공항을 경유하는 동안 이 매장을 방문하면, 귀여운 미피와 함께하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체코 프라하 2박3일간 머물렀던 힐튼 프라하 올드타운 호텔(Hilton Prague Old Town)호텔에 도착(이곳도 딸이 이미 몇 달 전에 예약해둔 호텔)

 

6. 드디어 유럽 5개국 여행의 두 번째 나라, 체코 프라하에 무사히 도착했다. 영국 에든버러를 떠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경유하며 유럽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여정은 이제 체코의 아름다움을 탐험할 준비를 마쳤다. 프라하에 발을 디디는 순간, 동유럽 특유의 고풍스러움과 낭만적인 분위기가 마음을 설레게 했다.

 

2박 3일 동안 머물게 될 힐튼 프라하 올드타운 호텔에 도착해 여장을 푸니, 이곳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들이 기대되었다. 유럽의 역사가 숨 쉬는 프라하의 구시가지에서 힐튼 호텔의 고급스러운 편안함을 만끽하며, 이 도시에 깃든 오래된 전통과 현대의 세련됨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여행의 매 순간이 소중하다. 각 나라가 가진 고유의 색채와 문화가 스쳐 지나가며, 제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는 것을 느낀다. 체코 프라하에서의 시간도 이처럼 새로운 추억을 담아가며, 유럽 여행의 또 다른 페이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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