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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137

경주 보문호반길을 걷다! 보문호 둘레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 '보문호반길'을 거닐어 보자. 곳곳에 물너울 공원, 사랑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과 물너울교, 호반1교와 같은 호수 위 다리, 피크닉테이블,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일주해도 좋고, 적당한 구간을 선택해서 일부만 걸으며 보문호반의 호젓한 산책을 즐겨도 좋다. 보통 호텔과ㅏ 콘도, 리조트가 모여 있는 보문호수 상공 연장-경주월드 인근의 호반 1교까지의 구간(편도 약 2km)을 가장 많이 걷는다. 산책로는 자전거, ATV 등의 통행이 금지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보문호반길은 봄철 벚꽂 명소로 유명하다. 호반 둘레를 수놓는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흐드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토요일엔 포항구간 해파랑길 14코스를 완주해 피로가 .. 2020. 3. 30.
포항구간 해파랑길 14코스를 걷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오르는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등을 잇는 750km의 장거리 여행길로, 전체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해파랑길'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 '랑'을 조합한 합성어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해파랑길'의 조성에는 관련 연구자, 트레킹 전문가, 소설가, 시인, 여행작가, 역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09년부터 탐방로 노선 정비, 지역 정보수집, 안내체계 구축,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 2020. 3. 29.
포항구간 해파랑길 13코스를 걷다! 해파랑길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이 놓인 포항은 여섯 개 코스에 걸쳐 아름다운 길이 굽이친다. 달빛이 가장 먼저 찾아든다는 양포항을 지나면 장길리 낚시공원에 조성된 편안한 휴식공간을 만난다. 일제강점기의 침탈 흔적을 여전히 간직한 구룡포항은 실감나게 복원된 일본인거리에서 과거와 현재의 사진을 비교하며 걷는 재미가 좋다. 과메기로 대표되는 특화된 음식문화도 이 구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연간 백만 명 이상이 찾는다는 호미곶 등대와 길게 뻗은 해안길이 이어지는데, 포항 해파랑길의 색다른 묘미를 준다. 포항시내를 지나는 구간은 포항제철로 인식되는 이 지역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으며 여타 구간과 차별성을 갖는다. 시내구간만 지나면 길은 다시 조용한 동해의 작은 포구를 이어가며 다음 구간으로 향한다. 토욜 .. 2020. 3. 23.
경주구간 해파랑길 12코스를 걷다! 해파랑길의 12번째 코스로 경주구간 경주 감포읍에서 포항시 남구 장기면을 잇는 길 감포항에서 출발해 송대말등대와 오류고아라해변, 연동마을을 지나 양포항에 이르는 구간 어촌마을, 미항을 잇는 해안로로 동해경관과 마을 정서를 느낄 수 있다. 해파랑길 12코스 경주 감포ㅡ양포 13.5km 경주구간을 어제 걸었다 소개해본다.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라는 의미의 '송대말'등대. 울창한 송림과 등대전시관 고려말 성씨가 다른 세집이 마을을 형성할 무렵 연꽃이 많았다 하여 붙여지 연동마을을 지난다. 감포항~(1.4km)~송대말등대~(2.0km)~ 오류고아라해변~(2.5km)~연동마을~(7.6km)~양포항 감포항, 송대말등대, 오류고아라해변, 소봉대, 양포해변, 양포항 해안공원 오류고아라해변, 양포해안공원 해파랑가게(감..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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