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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137

지리산 둘레길 8코스(운리 - 덕산)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산청군 시천면 사리까지 걷는 13.9km의 지리산 둘레길, 운리를 지나 농로를 따라 걷다보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걷는 길에서 백운동 계곡으로 가는 길을 만난다. 이 길은 나무를 운반하는 운재로였다. 임도 아랫부분에 너른 길이 울창한 참나무 숲속에 남아 있다. 참나무 숲을 걷다보면 너들도 만나고 작은 개울도 지난다. 좁아진 길을 지나 백운계곡을 만나고 백운계곡에서 마근담 가는 길은 솔숲과 참나무 숲을 지난다. 남명조식선생이 머물렀던 산천재가 있는 사리에서 바라보는 덕천강과 천왕봉은 아름다움과 굳센 기상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의미있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연휴 첫날인 금욜엔 7코스 토욜엔 지리산 둘레길 8코스를 걸었다 4시간 19분걸려 17,.. 2020. 5. 4.
지리산 둘레길 7코스(성심원 - 운리) 사람과 생명, 성찰과 순례의 길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이다. 한 땀 한 땀 수놓듯 이어가는 지리산 둘레길을 통해 만나는 사람,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어 보자. 외따로 떨어져 지내며 이제나 저제나 사람의 체취를 느끼고 싶어 동구 밖을 하염없이 바라 보시는 할머니, 소로 이랑을 갈며 한 해, 한 철 농사를 이어가는 농부. 한 때는 좌, 우로 나뉘어 낮과 밤을 달리 살아야 했던 아픈 상처도 지리산 길은 품고 있다. 지리산 길의 출발은 순례길. 2004년 '생명평화'를 이 땅에 뿌리고자 길을 나선 순례자들의 입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지리산 순례길이 있.. 2020. 5. 4.
남산공원 걷기!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노약자, 임산부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이들이 하기 쉬운 운동이며,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 및 체지방률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운동을 위한 걷기는 일상생활에서의 걷기와 약간 차이가 있어야 한다. 운동으로서의 걷기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되,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하여 경쾌하면서도 약간 빠르게 해야 효과가 있다. 걷기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어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력에 맞춰 거리나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다. 운동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걷기를 하는 것이 좋다. 걸으면 가만히 앉아 있을 때보다 산소 호흡량이 2~3배 가량 늘어나므로.. 2020. 5. 1.
마포 난지생명길(매봉산따라 걷는 힐링 코스)을 걷다! 마포 난지생명길 코스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해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매봉산을 지나 다시 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형이다. 약 4시간이 소요되는 제법 긴 이 코스는 서울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매봉산이 포함돼있어 도보 여행을 즐기는 이들과 산책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떼굴님과 나는 집에서 나와 삼각지역에서 6호선 전철을 타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 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해 매봉산을 지나 난지천공원에 도착 그곳에서 바로 291개의 하늘계단을 올라 하늘공원에 도착 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본 뒤 서울둘레길 메타셰콰이아길을 지나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 일정이었다.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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