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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

장마비 내리는 경주의 아침! 2020.7/23일

by 홍나와 떼굴이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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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의 생성 원인은

서로 성질이 다른 두 공기 덩어리

사이에는 전선()이 형성된다.

두 공기덩어리의 성질 차이가 크면 클수록

전선은 강화되면서 비나 폭풍우, 뇌우, 강풍을

동반하는 악기상현상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여름철에는 이런 독특한

악기상 현상이 나타나는데 바로 장마다.

여름철에 영향을 주는 장마는 북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의 차고 습한 오호츠크해고기압이나

대륙성고기압 사이에 형성된 전선(불연속면)이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하면서 시작된다.

남쪽과 북쪽의 강한 두 공기덩어리의 힘이

엇비슷해지는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어느 한쪽도 상대방을 제압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간에 만들어진 전선은 정체한다.

이 전선을 장마전선이라고 부르는데

장마전선이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

이것을 장마전선대라 부른다.

장마 전선대를 따라서 기압골이 이동하면서

흐리고 비오는 날씨를 약 한달 동안

보이게 되는데 이 현상을 장마라 부른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집에서 나올 무렵엔 흐리기만 하더니

황리단길 지나 경주빵집에 다다를 즈음에

장마비가 쏟아져 난감했으나 빵집 쥔장님이

우산을 주셔서 고맙게 잘 쓰고 집에 까지 왔다.

연일 계속되는 장마비로 형산강물도 불어나고

유속도 빨라 오늘은 백로들이 보이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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