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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사찰여행21

[강원 양양]낙산사: 다사다난한 세월을 이겨낸 동해의 아름다운 사찰!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역사적 가치가 큰 명승지다.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한국 3대 관음성지로 꼽힌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이 아름다운 사찰은 관동팔경 (강원도 영동의 여덟 군데 명승지) 중 한 곳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고전과 시문에 그 아름다움이 전해지고 있다. 낙산사는 여러 번 중건과 복원을 거친 역사적 사찰로 여러 문화재를 보유한다. 16m 높이의 해수관음상, 해안 절벽 위에 지은 정자이자 동해안 일출 명소인 의상대, 바다를 굽어보는 암자인 홍련암, 조선 시대에 지었으나 고려 시대 양식을 이어받은 양양 낙산사 칠 층 석탑(보물), 부처의 진신사리를 비롯한 사리장엄구가 발견된 양양 낙산사 .. 2023. 3. 2.
[일본 도쿄 여행] 도쿄의 랜드마크 아사쿠사 센소지&나카미세도리 탐방기! 도쿄 내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에 도착하면 먼저 가미나리몬의 상징 붉은 제등 초친의 크기에 놀라고 그 아래 모여 있는 인파에 한 번 더 놀랄 것이다.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다. 세츠분가이 (절 분, 입춘 전날인 2월 3일. 한국의 동지와 비슷한 날로 콩을 던지며 악귀를 쫓는 행사), 하나마츠리(꽃 축제), 도쿄를 대표하는 축제인 산자마츠리(三社祭)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연간 약 3,000만 명이 찾는 절이다. 도쿄에서 초청공연이 있어 6박 7일간 머물면서 이곳저곳 다녀본 중에 도쿄 내 가장 오래된 센소지라는 절과 오래된 상점 나카미세도리도 함께 돌아봤다 소개해 본다. 센소지의 역사는 628년부터 시작된다. 지금의 스미다강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 형제의 그물에 불상이 걸린 것이 그 시작이다. .. 2023. 2. 3.
[일본 교토 여행]: 교토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단풍 & 산넨자카 니넨자카거리 낭만산책! 일본 여행이 붐이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일본이 문을 열자 전 세계 여행객들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무비자 일본 입국이 허용되고, 엔저로 여행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또 5만 명이던 하루 입국자 상한선도 폐지되고, 패키지 관광에 한정됐던 조치도 없어졌다.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로운 일본 여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일본 여러도시에서의 초청공연일정으로 후쿠오카, 삿포로, 도쿄에이어 교토에 갔을때 다녀왔던 아주 오래된 사원이자 절인 청수사를 소개해 보겠다. 교토의 대표 여행지는 청수사란 뜻의 기요미즈데라 사원이다. 기원이 이채롭다. 한 현인이 '맑은 물을 따라가라' 는 계시를 받고 도착한 오토와 폭포에서 수행 중인 선인을 만나 영목을 받았다고 한다. 이를 천수관음상으로 조각해 .. 2023. 2. 2.
부여 낙화암 고란사 가을에 걷기 좋은 명품산책길 우리의 찬란했던 역사였던 백제. 그 중심에 부여가 있다. 부여의 이야기는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가만히 앉아서 듣기에는 너무나 궁금해진다. 실제로 찾아온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산재해 있는 부여는 따뜻한 도시의 느낌과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유적지들이 자연의 풍광과 어우러져 있어 여행하면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럽기는 처음이었다. 충남 부여는 서울에서 2시간여를 달리면 도착하는 곳으로 불교문화를 찬란하게 꽃 피운 천년고도다. 이곳 부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제역사유적지구로 아담하면서도 옛 왕도의 품위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 백제 역사 여행의 대표적인 장소로 이곳을 중심으로 익산과 공주를 포함해 여행하기도 한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아지고 있다..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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